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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전은 자치구 축제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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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05 10:58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무려 6일간 이어진 역대급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선선한 바람과 함께 축제의 계절인 가을이 찾아왔다.

대전 자치구는 찍고·듣고·맛보고·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꽉꽉 채운 페스티벌로 시민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10월 5개 구 축제를 한 곳에 모았다.

◇ 6일부터 8일까지

▲ 동구 '동구동락(樂) 축제' 안내 (동구 제공)
▲ 동구 '동구동락(樂) 축제' 안내 (동구 제공)

▶ 동구 '동구동락(樂) 축제'

대전역을 중심으로 소제동 및 대동천 일원에서 '도심 속 낭만여행'이 펼쳐진다.

프리미엄 야시장, 야간경관거리, 프로그램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볼거리·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전통나래관 앞에는 ▲ 6일 오후 8시 박정현, 딘딘 ▲ 7일 오후 8시 다비치, 지올팍 ▲ 8일 오후 8시 자이언티 인순이 육중완 밴드가 찾아온다.

또 대동천 수상무대 위 낭만 버스킹, 칵테일 쇼, 소제 EDM 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 대덕구 '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 안내 (대덕구 제공)
▲ 대덕구 '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 안내 (대덕구 제공)

▶ 대덕구 '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

대덕구는 가을빛을 머금은 코스모스가 가득한 장동 만남공원에서 '제7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를 개최한다.

6일 오후 3시 길놀이를 시작으로 비빔밥퍼포먼스, 난타 등이 펼쳐지고 7일에는 음악줄넘기, 퓨전국악, 풍선아트 등이 이어진다.

8일 청춘극단, 버블아트, 즉석 노래자랑 등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사복 입고 당나귀 타기 체험, 전통놀이 등 '장동마을 어사길'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보리, 옥수수, 배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직거래장터와 먹거리부스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축제 기간 내 행사장을 찾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직거래장터와 먹거리부스는 12일까지 운영한다.

◇ 13일부터 15일까지

▲ 서구 '힐링아트 페스티벌' 안내 (서구 제공)
▲ 서구 '힐링아트 페스티벌' 안내 (서구 제공)

▶ 서구 '힐링아트 페스티벌'

구청 앞 샘머리공원과 보라매 공원 일원에서 '상상자극! 문화공감!'이라는 감성가득한 아트축제가 팡파르를 울린다.

13일 오후 7시 개막공연으로 가수 김태우, 거미, 에픽하이가 나선다. 오후 9시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14일 오후 7시 김경호밴드 락콘서트와 팝핀현준, 레디, 머쉬베놈의 힙합스트릿댄스가 펼쳐진다.

15일 오후 4시에는 양왕열의 감미로운 재즈가 들리고, 오후 7시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손준호가 찾아와 폐막무대를 선사한다.

또 거리에 미디어아트 및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아트빛터널을 조성하고, 예술가들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등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즐길 거리를 더했다.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그리고 아트·프리·청년마켓까지 페스티벌을 풍성하게 채웠다.

▲ 중구 ‘효문화 뿌리축제’ 안내 (중구 제공)
▲ 중구 ‘효문화 뿌리축제’ 안내 (중구 제공)

▶ 중구 ‘효문화 뿌리축제’

'대대손손 함께해효(孝)'라는 주제로 중구 뿌리공원과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13일 숭례제례 개막식에 이어 박서진과 아날치가 이끄는 '효문화 뮤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드론아트쇼와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빼곡히 수 놓는다.

14일 문중 퍼레이드와 뿌리 환타지 헤어쇼가 진행되며, 오후 8시에는 최정원과 드림 뮤지컬이 '맘마미아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15일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K-POP 경연대회'와 예담팝스 오케스트라, 전통놀이시연 & 풍물대동제 그리고 오후 8시 김다현, 민수현 등이 국악타령 & 전통트롯쇼를 진행하며 막을 내린다.

올해로 14회째 열리는 뿌리축제는 효·문중체험 부스와 효·뿌리 체험마을에 다양한 체험 행사로 구성돼 있다.

또 할매솜씨존(일반음식점)과 손자솜씨존(푸드트럭)로 공간을 나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마련했다.
 

◇ 13일부터 내달 5일까지

▲ 유성구 '국화전시회' 준비중. (사진=유성구 제공)
▲ 유성구 '국화전시회' 준비중. (사진=유성구 제공)

▶ 유성구 '국화전시회'

'국화 향이 보내는 유성의 가을 편지'가 13일 도착한다.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국화'가 유림공원을 중심으로 유성온천문화공원 등 13개 동에 전시된다.

구가 양묘장에서 직접 생산·재배하고 있는 국화 약 20만 본과 꽃 조형물 1400여점으로, 유성 전체를 가을 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14일 개막행사로 국화음악회가 열리고, 매주 주말 연계 행사가 준비돼 시민들은 가을의 정취와 꽃 내음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체험부스 · 푸드트럭 등을 구성해 '유성다운' 젊은 감각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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