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자신이 사는 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커뮤니티 공간을 기획·조성하는 것으로, 구는 개소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달 26일 열매마을 8단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위치한 '어울림터'를 개소했으며, 4일에는 대전아이파크시티1단지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있는 '꿈터'를 열었다.
또한 오는 10일에는 진잠동 지역의 다문화커뮤니티 공간 '진잠스토리'와 노은2동 송림마을6단지아파트 내 다목적 생활공간 '송림마당'을, 13일에는 오투그란데미학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위치한 '마을거실'을 개소할 예정이다.
정용래 청장은 "마을커뮤니티 공간은 주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하며 서로 소통·공감할 수 있는 곳"이라며 "오는 2025년까지 총 20개소를 조성해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스토리를 담은 공동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