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창업 실습교육은 청년농업인들이 공통적으로 영농창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묘종(씨앗)정식부터 수확물 판매까지 모든 영농단계를 직접 수행하는 독립경영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기초이론 및 재배기술 △현장지도 △선진지 견학 △선도농가 현장학습 등도 함께 진행한다.
센터는 지난 8월 실습교육생인 청년농업인 2명을 선발해 농기센터 내 비닐하우스(2동, 570㎡)와 달천동 소재 시험장 비닐하우스(2동, 1691㎡) 등을 활용해 각각 딸기와 방울토마토를 재배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2022년까지 영농창업실습교육을 하고 창업한 엄정면의 김광훈 씨와 신니면의 박상현 씨는 “실습교육을 통해 시설관리, 재배, 경영 등을 구체적으로 경험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영농창업 실습이 시설(양액)재배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들이 고소득, 유망 작목 재배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농창업 실습교육은 2021년도부터 추진되어 현재까지 총 5명이 참여했고 3명이 딸기농장을 창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