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와 내일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 '금요일 출근길까지'
목요일인 5일은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9도로 한낮에도 20도를 밑돌아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도 어제보다 4~5도가량 낮아 한낮에도 선선하겠다.
특히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한로를 사흘 앞둔 오늘은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순간 풍속 초속 15m 내외의 강풍이 불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갑자기 찾아온 가을 추위는 한반도 북쪽에 자리한 커다란 저기압이 원인이다. 이에 강원과 경기 북부 내륙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관측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인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6일인 금요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7일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분포로, 7일 아침에는 기온이 전날보다 다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7일과 8일인 주말부터는 다시 이맘때의 선선한 가을 날씨를 되찾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1.0~4.0m, 동해상과 남해상에서 0.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