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관내 중·고등학교의 영어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생성형 AI 사회적·교육적 활용 특강, 디지털 기반 주제별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유 및 소그룹 분과 활동을 통한 상호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2023학년도 하반기 영어교육 정책 방향 및 운영방안, 교육현장의 보편적 국제화 사업, 디지털 기반 영어 교실수업 개선 및 학교 실용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보 제공과 사례 공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어교사 간 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AI 기반 하이테크 맞춤형 영어교육 직무연수 과정으로 개설돼 생성형 AI 사회적·교육적 활용, 북트레일러를 활용한 영어권 문화 수업의 구성과 활동 사례, 프로세스 드라마 기법을 활용한 영어 독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대전노은고 류우승 교사는 “빠르게 발전하는 AI 활용 수업의 우수사례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형태의 영어 교육에 흐름을 이해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워크숍 참여 및 상호교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영어교사들의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대전 영어 공교육 발전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