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래미안 원 베일리 유리창에 무슨 일이... '40억짜리 아파트라는데'
서울 서초구 '반포 대장주'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40억대 아파트 '래미안원베일리'의 일부 세대 창호 파손이 연속적으로 발생하자 입주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6일 주택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8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원베일리 단지 내에서 10여 건의 유리창 깨짐 사고가 발생하고 있지만 이미 지난 3일 기준으로 30여 세대가 이미 넘어갔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창호 품질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전국 최고의 호화 아파트를 지향하며 건축한 '반포래미안 원베일리'는 스마트한 기능들이 일상의 편리함을 가져다주고 있다.
베타뉴스에 따르면 안면인식, 지문인식 및 카드인식이 가능한 스마트패드가 설치돼 있고 이는 현관문 손잡이와 연동돼 손잡이에 지문인식을 하면 바로 출입이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특히 거실 통유리에 사용된 '독일 시스템 창문'이 자랑할만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한 바 있다.
4중 유리가 국산 2중창과는 단열, 방음, 방풍 및 기밀성에서 큰 차이가 있으며 100파스칼 정도의 태풍급 바람에도 완전히 틈새를 차단해 실내에서는 바람을 느끼지 못할 정도라고. 이에 에너지까지 아낄 수 있어 경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