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예년에 비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행사 첫날 경서예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일 동안 8팀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또 총 180만 원의 우승 상금이 걸린 영화음악 OST경연대회는 전국 숨은 실력자들이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중앙시장 모아키친, 스타점포 등 지역 상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메뉴와 지난 축제 대비 더 많은 취식공간을 확보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지난 행사보다 편의 시설이 많이 제공돼 즐거웠다"며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행사와 음식을 맛보며 또 다른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