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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 시대 여는 큰 발을 뗐다

국회 세종의사당 '국회규칙' 통과 환영 행사 가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원과 시민사회단체회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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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09 11:4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국회 예정부지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국회의 세종 시대를 여는 큰 발을 뗐다”며 “11년 만에 일궈 낸 성과"라고 국회규칙 통과를 자평했다.

세종시당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행사를 지난 7일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에서 열었다.

그동안의 갈등과 반목을 뒤로하고 그동안 함께 염원하고 노력했던 더불어민주당원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영 행사를 가진 것.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前대표, 이춘희 前세종시장, 홍성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강준현 국회의원,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과 시민사회 단체 대표, 위원들, 세종시민 등이 참여해 기쁨의 순간을 함께 했다.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 경과 설명을 시작으로 국회세종의사당 유치를 위해 오랜 시간 함께 뛰었던 이해찬 前대표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장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홍성국 시당위원장(국회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꿈을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해 힘들었지만 하나하나 이뤄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회 세종의사당이 마무리 되는 그 날까지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강준현 의원(세종시을)은 "오늘의 결실은 세종과 충청권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지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던 일"이라며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균형발전과 행정비효율 해소 등을 위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한 발 더 나아가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규칙 제정 이후 총사업비 협의부터 부지매입, 사업추진방식 결정, 사업자 선정, 이주지원방안 등 정책연구까지 향후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계속해서 꼼꼼히 챙겨 나아가겠다"며 "수도권 집중억제와 낙후된 지역경제 해결을 위해 행정수도를 건설하겠다던 노무현 (전)대통령의 꿈이,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하겠다는 국민들의 열망이 모여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한편 통과된 국회규칙에 의해 정무위원회를 비롯한 11개 상임위원회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이 이전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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