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시대위원회(前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후원으로 이데일리가 수여하는 상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인터넷신문 이데일리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초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선8기 주요성과인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 제공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재추진 △광역 자원회수시설 착공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고용률 2위 △도내 1위 합계출산율 1.21명 달성이 정책 모범사례로 꼽혔다.
이 시장은 제1호 공약으로‘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내걸고 복합민원 상담 사전예약제 등을 운영해 21%에 불과하던 복합민원처리 기간 단축률을 지난해 10월 58%까지 끌어올렸다.
사업비 초과로 멈춰 섰던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이끌어내고 신청사 건립 입지를 선정하는 등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미래 먹거리와 지역 맞춤형 신산업 육성을 위한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선정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 공모 선정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공모 선정 △국제 크루즈선 운항 추진 등의 사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지난 1년간 지역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며 시의 미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며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향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