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1리 경로당은 안동김씨 참판공파 종친회가 신축용지를 희사해 경로당을 신축할 수 있었으며 시는 지난해 10월 총사업비 4억여 원을 투입, 경로당 신축공사에 착공해 이날 준공했다.
시에 따르면 운산면 갈산1리 경로당 개관식에는 이완섭 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시의원, 운산면 지역사회 단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의 갈산1리 경로당은 1993년도에 건축된 노후된 건물로 생활공간이 비좁아 그동안 어르신들이 이용하면서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개관한 갈산1리 경로당은 건축 면적 140.24㎡에 지상 1층 규모로 건설됐으며, 거실 1개, 방 2개, 주방, 화장실 2개, 다용도실 등을 갖췄다.
박관열 갈산1리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준 이완섭 시장을 비롯,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경로당을 마을 주민들 간 소통의 공간으로 잘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갈산1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는 물론 지역주민들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좋은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