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자원 운영·관리 분야 핵심관계자 22명을 국내로 초청, 댐시설물 안전·운영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댐 시설의 안전 및 관리를 위한 현지 특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과 실질적인 사업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수자원공사는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인력 관리역량 편차를 해소하고 선진 운영 기술 도입 등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조사를 시행했으며 AI, 디지털 트윈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댐 시설 안전 및 운영관리 적용 사례를 제언했다.
또한 드론 기반 시설물 안전점검 시연 및 수상 태양광 기술 소개 등 경험과 지식을 제공하고 현안 토론 및 진단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 등을 수행했다.
윤석대 사장은 “앞으로도 물 분야 정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지원하며 물산업 해외 진출 확대 및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