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야외 음악회 장소는 도서관 전경을 아름답게 비추는 '거울 연못'으로 호수공원이 보이는 풍경과 악기의 선율이 어우러져 가을밤의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회를 여는 첫 무대로 홍진영 퍼커셔니스트가 마림바, 비브라폰, 글로켄슈필의 타악기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6곡을 연주한다. 홍진영은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을 마치고 귀국 독주회(2020년), 듀오 리사이틀(2022년, 2023년) 등 다수 무대에서 공연한 연주자이다.
이어 누브 앙상블이 플루트, 첼로, 건반, 퍼커션 악기로 라라랜드 ost 'Another day of sun' 등 5곡의 연주로 다채로움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팀원스 트리오가 우쿨렐레, 기타, 건반, 퍼커션 악기로 '봄날은 간다' 등 4곡의 연주를 선사한다.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