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리온'은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부정맥 등 심장혈관질환을 진단·치료하는 장비로, 작은 구멍을 낸 피부에 조영제를 주입한 후 영상을 보며 막힌 혈관을 찾아 치료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 장비보다 최대 80%가량의 방사선 피폭량을 줄일 수 있으며, 한 번의 조영제 사용으로 관상동맥·대동맥·판막·말초동맥 등 광범위한 심장혈관을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스텐트 삽입 전·후 상태를 비롯해 움직이는 혈관 위 현재 혈관 영상을 보여주는 오버레이 영상도 확인 가능해 의료진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장호 원장은 "응급환자 뿐만 아니라 각종 심혈관질환, 구조적 심장질환 시술, 부정맥 시술 등 광범위한 심장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환자 만족도를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