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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전세사기도 심상치 않다... '끝나지 않은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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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10 15:16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수원 전세사기도 심상치 않다... '끝나지 않은 공포'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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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도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떠돌던 ‘수원 전세사기’ 의혹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이에 경찰은 이 사건 피고소인으로 정모 씨 부부가 세운 부동산 임대업 관련 법인이 18곳이고, 이들이 보유한 건물이 확인된 것만 40여 채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옴에 따라 수사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임대인 정씨 부부와 그의 아들, 관련 법인 소유 건물 관련 피해 신고가 245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해당 정씨 부부와 전세 계약을 한 임차인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하지도 못해 임대인들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면, 보증금 전액을 고스란히 잃을 처지에 놓였다.

정씨 부부는 하나은행 수지상현지점, 신한은행 백궁지점, 수협, 동작신협, 우리은행 신길서지점 등에 잡힌 확인된 근저당만 294억원에 달하는 등 총부채 과다로 보증보험 가입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안84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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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민국의 전 군인, 現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덱스도 전세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덱스는 전세금의 90%가 대출이라고 말하며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을 들었다고. 전세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한다면 은행 빛만 떠안을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당시 은행원의 추천으로 가입한 보증보험이 덱스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이와 관련해 덱스는 "당시 은행원의 추천이었다. 하지 말까 고민했다. 보험금이 너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꼭 해야 한다고 해서 했다"고 말했다. 덱스의 보증 보험 한도는 10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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