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16' 영철· 상철 논란 '대체 뭐길래'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16기 영철과 상철이 때아닌 유료 팬미팅 논란에 휩싸였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영철은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공지사항 영철&상철 팬미팅!!!' 공지글을 남겼다.

여기서 영철은 9일 서울 모처에서 팬미팅을 연다며 “회비 3만 원, 참석여부 DM주세요. 일일이 답변 어렵고, 선착순으로 40~50명으로 정해서 답변드릴게요!! 취소는 힘들어요~. 영수도 올 수 있어요”라고 전했다. 

예능 '나는솔로'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기에 그에 호응하는 글일 수 있지만 해석에 따라 비연예인들이 돈을 걷고 진행하는 행사는 부적절하다는 부정적 의견도 나오고 있다.

비판이 이어지자, 공지문을 삭제한 영철은 팬 미팅에 대한 문의에 “팬 미팅 취소됐어요, 너무 위험할 것 같아 취소됐습니다”라며 댓글을 달았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출연하는 데이트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