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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16' 상철, ‘아이돌급’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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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16 14:55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나는솔로16' 상철, ‘아이돌급’ 인기 

상철 인스타그램
상철 인스타그램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여대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0일 상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이화여자대학교를 방문한 사실을 알렸다. 또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여학생들에게 팬서비스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상철은 사진과 함께 “20년 전 교환학생으로 왔던 이대를 방문했다”라는 글로 말문을 떼며 “그 당시 미국에서 막 한국에 도착하여 지하철을 타고 이대역에 도착했는데 지하철과 역이 온통 20대 여자들도 꽉 차있어서 충격을 받았었다”라며 추억에 잠겼다.

이어 상철은 "많이 변한 게 사실인데 내가 예전 앉아 놀던 피크닉 의자, 동상, 계단 구석구석 그때와 그대로인 곳도 있었고 몇몇 재학생들의 얼굴에서 그 당시 이대생들의 모습이 보여 묘하게 친근하고 반가웠다. 참 추억이 많은 곳이다"라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상철은 그를 보러 오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여학생들을 한 명씩 맞이하고 있다. 상철은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며 함께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사인을 해주는 등 초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앞서 상철은 '나는 솔로'에 함께 출연한 영철과 팬미팅을 기획해 논란을 산 바 있다.

한편 '나는 솔로' 16기는 모두 현실 커플로 이어지지 못했다.

영식(가명)은 5일 새벽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한 나는 솔로 16기 라이브 방송에서 현숙과 결혼설을 해명했다. "내가 '결혼한다' '청첩장을 돌렸다'고 하는데, 언제 어디서 하는지 모르겠다. 헛소문"이라며 "촬영 후 현숙과 3개월 정도 만났다. 재혼이다 보니 생각의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됐다. 지금은 각자 삶을 응원하는 사이다. 난 지금 아이들과 셋이 알콩달콩 살고 있다. 현재 진지하게 만남을 가지고 있는 분은 없다"고 설명했다.

영철·정숙 커플도 헤어졌다. 영철은 "5월에 촬영을 마치고 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곧바로 정숙이네 동네인 대구로 날아갔다. 새벽 늦게까지 얘기를 나누고 진심이 통해 '현커'(현실 커플)가 됐다"면서도 "3주 전쯤 아름답게 이별했다. 서로 존중하고 필요한 사람을 만나는 게 맞을 것 같다. 지금은 싱글"이라고 밝혔다.

순자는 영호와 연인설을 부인했다. "아직 혼자다. 아기 잘 키우고 있다"며 "출연진과 다 같이 놀러 갔는데, 중간에 영호님이 나를 픽업해서 가는 과정에서 사진이 찍혔다. (연인이) 아니다. 친구다. 나도 아쉽다"고 웃었다. 광수 역시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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