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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야구의 전설’ 김태균 야구캠프 추진

오는 11월 17~18일 결성 만해야구장에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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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10 14:01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김태균 선수 홍성군 홍보대사 위촉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가 10일 대한민국 야구의 전설 김태균 선수를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하고 오는 11월 17일과 18일 2일간에 걸쳐 홍성군 결성 만해야구장에서 전국 초등학생 야구선수들을 대상으로 홍성군과 함께하는 야구 레전드 김태균 야구캠프를 개최키로 했다.

이에 김 선수는 홍보대사 첫 일정으로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팬사인회를 갖고 결성 만해야구장과 홍성관내 일원에서 야구캠프를 진행하기로 협약했으며 앞으로 홍성군 홍보대사로서 군정을 홍보하고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홍성을 알리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 군수는 야구의 불모지에서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홍성리틀야구단을 비롯해 홍성BC-U16, 광천K-pop고교, 청운대학교에 이르는 야구 생태계가 조성된 홍성이 야구 레전드 김태균 선수로 인해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으며 향후 홍성을 충남 서해안지역의 야구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홍보대사는 전 한화이글스 야구선수로서 지난 2001~2009년, 2012~2020년 한화이글스 대표 타자로 활약했고 한화이글스는 김 선수의 활약을 인정해 등번호 52번을 영구결번 했으며 지난 2006년, 2009년, 2013년, 2017년 WBC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크게 활약하고 2010~2011년 일본 지바롯데에서 우승을 이끌어 2010년 일본퍼시픽리그에서 올스타 최다득표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김 선수와 함께하는 야구캠프가 결성면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홍성지역에 대한 자라나는 야구꿈나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스포츠 마케팅이 절반의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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