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김 선수는 홍보대사 첫 일정으로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팬사인회를 갖고 결성 만해야구장과 홍성관내 일원에서 야구캠프를 진행하기로 협약했으며 앞으로 홍성군 홍보대사로서 군정을 홍보하고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홍성을 알리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 군수는 야구의 불모지에서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홍성리틀야구단을 비롯해 홍성BC-U16, 광천K-pop고교, 청운대학교에 이르는 야구 생태계가 조성된 홍성이 야구 레전드 김태균 선수로 인해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으며 향후 홍성을 충남 서해안지역의 야구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홍보대사는 전 한화이글스 야구선수로서 지난 2001~2009년, 2012~2020년 한화이글스 대표 타자로 활약했고 한화이글스는 김 선수의 활약을 인정해 등번호 52번을 영구결번 했으며 지난 2006년, 2009년, 2013년, 2017년 WBC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크게 활약하고 2010~2011년 일본 지바롯데에서 우승을 이끌어 2010년 일본퍼시픽리그에서 올스타 최다득표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김 선수와 함께하는 야구캠프가 결성면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홍성지역에 대한 자라나는 야구꿈나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스포츠 마케팅이 절반의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