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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지난 황금연휴 관광명소 '인산인해' 53만 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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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11 12:15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황금연휴 단양구경시장 관광객들 모습.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추석 명절부터 한글날까지 황금연휴 기간 관내 주요 관광지에 53만명이 방문한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곳은 도담삼봉으로 13만4000명이 방문했으며 두 번째로는 만천하스카이워크로 6만6000명이 만학천봉전망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체험시설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산행 명소 구담봉에는 6만6000명, 패러 명소로 손꼽히는 가곡 두산마을과 양방산에는 각각 5만2천명, 3만7000명이 찾았다.

단양강 잔도 2만1000명, 다누리아쿠아리움에도 2만1000명, 1만6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관광버스, 개인차량 등 인파가 몰리면서 지역 대표 상권인 단양구경시장을 비롯해 주변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 도심 상권 전체가 황금연휴 기간동안 북적였다.

특히, 도담삼봉의 경우 관광객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내부 주차장이 가득 차 김문근 단양군수가 특별 교통 대책 회의를 소집하는 등 교통난 해소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기도 했다.

군은 올해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비결로 긴 연휴에 더불어 다채로운 관광시설 등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까지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결과로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만추의 계절인 10월을 맞아 온달문화축제, 도담정원 가을향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며 “관광지 환경개선 및 사전 교통 대책 수립 등 관광수용태세를 확립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단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보발재, 가곡 갈대밭 등 가을 명소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쳐 올해 누적 관광객 1000만 명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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