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리더의 특강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의 주제는‘생성형 AI, 디지털 세계의 창세기를 열다’였다.
시에 따르면 김 리더는 이날 열린 강의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과정과 산업 동향,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 사례에 대한 소개와 네이버가 개발 중인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X에 대한 설명과 활용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김 리더는 현재 네이버가 여러 지자체와 협업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원격 의료협진, 1인 가구 돌봄 서비스, 실버케어 등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상황과 향후 전망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쉽고 흥미롭게 설명했다.
김 리더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기술이 서산시 공직자의 경험과 아이디어와 결합한다면 복지, 의료, 도시,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완섭 시장은 “정보통신기술(IT)과 생성형 인공지능이 발전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행정도 변해야 한다”라며 “디지털과 인공지능을 행정 각 분야에 접목할 수 있도록 유연한 관점과 창의적인 사고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대의 정보통신기술(IT) 기업인 네이버의 신사옥(네이버 1784)을 방문해 로봇 연구시설과 로봇‧클라우드‧인공지능(AI)의 실제 적용 사례를 체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