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국제청소년연합 충청지부는 지난 7일 천안시내 중심지에서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에 춤 실력을 발휘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거리퍼레이드에서는 62명의 학생들이 불당동 아름드리공원에서 천안시청 사거리까지, 이어 신부동 구간 방죽안오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까지 인도문화댄스 ‘아난드(기쁨)’을 선보이며 거리에 나온 천안시민들과 호흡하며 큰 기쁨을 선물했다.
국제청소년연합 충청지부는 상금을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로 후원할 예정이다.
국제청소년연합 관계자는 “거리퍼레이드 경연대회 출전으로 1년 간 해외봉사활동을 하며 느꼈던 행복과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굿뉴스코 활동을 통해 배운 도전 정신과 교류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학생 해외봉사단들로 구성된 ㈔국제청소년연합은 청소년 교육, 사회봉사, 국내 및 국제교류, 문화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2001년에 설립된 청소년 단체이자 국제 NGO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