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농협과 함께하는 플러깅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농축협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6개 조로 나누어 축제 행사장과 수삼센터 거리 등 약 2~3km 구간에 대한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축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세계인삼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금산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매년 인삼축제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축제 홍보티셔츠 입기에 동참해 주고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금산군농축협 전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며, 백종원의 인삼푸드테크, 인삼캐기와 국제인삼교역전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 인삼직거래장터 등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