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의 법정의무 교육 이수(연간 16시간) 및 관리감독자들의 산업안전보건 전문지식 함양을 통한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현업업무 대상 17개소 62개 사업장내 79명의 관리감독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오늘 교육에는 관리감독자 5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내용 ▲위험성평가 방법 등을 중점으로 교육했다.
또 실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사례와 예방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돼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준규 재난안전실장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직접적 업무를 감독하는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안전보건 능력을 배양하고 현장점검을 생활화해 충북도 사업장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