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가세연' 유튜버 김용호기자, 부산 한 호텔서 사망
'김용호연예부장' 채널을 운영하던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47)가 해운대구 한 호텔 지상 4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용호는 이 호텔 11층 정도에서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호텔 직원이 숨진 김 씨를 발견하고 소방당국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 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현장을 통제한 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김용호는 지난 11일 부산의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며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이미선 판사)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12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한편 기자 출신인 김용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 김용호’ 뿐만 아니라 김세의 전 기자, 강용석 변호사와 ‘가로세로연구소’(일명 가세연)도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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