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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도시 청주, 이번 주말 다양한 축제 열려

옥화구곡 관광길, 상당산성 꽃길 등 가볼 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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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12 14:42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 공예비엔날레 어마어마 페스티벌 버스킹 모습. (사진=청주시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이번 주말 꿀잼도시 청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행사가 청주 곳곳에 열린다. 옥화구곡 관광길 트레일 대회, 상당산성 꽃길, 직거래장터 별별장터, 청원생명축제,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다양한 축제·행사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옥화구곡 관광길 트레일 대회 개최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옥화구곡 관광길을 따라 걷고 달리며 옥화구곡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는 트레일 대회를 개최한다.

옥화구곡 관광길은 1구간 어진바람길, 2구간 꽃바람길, 3구간 신선바람길 총 3개의 구간으로 청석굴 수변공원부터 어암리 산촌생태마을까지 총 14.8km에 달하는 길로 옥화구경 9개 명소들이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다만 참가 신청은 10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180명을 사전 모집 마감했다.

◇ 청주 대표 관광지 상당산성 꽃길 조성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상당산성(산성동 86-1번지 일원)에서 상당산성 명소화 사업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10시 20분 식전 공연 농악놀이부터 시작해, 시립합창단 등 여러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당산성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메리골드, 마가렛, 베고니아 등 꽃 14종을 심었으며, 벤치,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상당산성이 가을뿐 아니라 사계절 즐겨 찾는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청원생명축제

이번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와 맛과 멋, 야경, 다양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된 만큼, 이번 주말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로 가득 채운다.

14일 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솔바람 공연단 ‘전통민요, 가요, 색소폰’을 시작으로, 아코요들 조안나‘요들송과 악기’, 블루윈드 밴드‘전자 현악’, 열린문화공연‘레이저 퍼포먼스& Magic show’ 등 여러 공연이 준비돼 있다.

그리고 축제장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을 무작위로 지원받아 게릴라성으로 진행되는 ‘농산물 깜짝 경매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으로 축제장에서 판매 중인 가격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5일 일요일에는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고두영 벌룬쇼‘어린이 풍선쇼’를 시작으로, 청원생명축제 폐막기념 콘서트 ‘미스/미스터 트롯’을 비롯해 자락‘퓨전재즈, 소울팝’, 솔바람‘색소폰 버스킹’, 신바람 성인가요 콘서트 등 청원생명축제의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원생명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즐길 마지막 주말

15일까지 열리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마지막 일주일은 스페인 문화주간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3일 오후 2시에는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8동에서 이병기 건축가와 함께 스페인 건축을 만나고, 마지막으로 14일 오후 7시에는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한국 집시 기타계의 젊은 거장 박주원의 무대가 귀를 사로잡는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여권 없이도 스페인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는 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이 익어가는 10월에 옥화구곡 관광길, 상당산성 꽃길, 직거래장터 별별장터에 오셔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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