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재단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은 건축부문 25팀, 아이디어부문 10팀 총 35팀이 최종 선발돼 건축부문 대상 700만원 포함, 총 25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건축 부문 상위 수상작에 대한 파이널 크리틱도 진행됐으며 수상작 전시 및 포토부스 등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은 학생들이 본인만의 철학을 담은 건축학적 해법을 고민해 보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승찬 이사장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미래 건축에 대해 치열한 고민의 흔적이 묻어있는 최종 작품들을 보며 가슴이 뛰었다. 바쁜 학사 일정 속에서도 의미있는 결과를 쟁취해낸 오늘의 경험을 토대로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에 설립한 계룡장학재단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급한 총 장학금의 규모는 1만6000여명 장학금 67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