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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공비축미 매입합니다”

쌀값 하락으로 인한 벼 재배 농가 어려움 덜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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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15 12:04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 모습.(사진=공주시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 3441톤을 이달 중순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매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공공비축미는 건조벼 1841톤, 산물벼 1600톤이다. 벼 감축 협약에 대한 추가분은 추후 배정될 예정이며 기존 배정 물량에 추가매입 진행하게 된다.

매입 기간은 10월 중순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건조벼(수분함량 13~15% 이내)를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에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된다.

중간 정산금은 지난해와 같으며 3만원(40kg/포)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주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또한, 품종 검정제 표본검사 시료를 채취해 매입품종(삼광, 친들) 이외의 타 품종이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경희 농기센터 소장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을 전량 차질 없이 매입해 쌀값 하락으로 인한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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