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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본격 매입 추진

올해 말까지 2만9684톤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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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15 14:19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공공비축미 매입 모습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벼 수확기가 도래함에 따라 2023년산 공공비축미 2만9684톤을 본격 매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총 물량은 2만9684톤으로 이 중 △포대벼(수확 후 건조·포장한 벼)는 2만221톤 △산물벼 7554톤 △농가직접배정(감축협약 참여농가) 물량 1909톤이다.

산물벼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로서 농가 편의를 위해 도내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건조저장시설(DSC)을 통해 매입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매입 직후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에 지급한다.

정부양곡 품질 고급화를 위해 매입대상 벼 품종은 시군별로 이미 지정한 2개 품종 이내로 한다.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품종검정(DNA 검사)을 위한 시료를 채취하는데, 전체 농가수의 5%를 표본추출하여 정부가 지정한 민간 검정기관을 통해 품종검정을 실시한다.

만약 약정품종 이외 품종으로 매입에 참여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됨으로 출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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