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점검은 구청,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점검반을 편성하고 대전 관내 16개교, 55대 차량을 대상으로 하차 확인 장치·표시등 정상 작동, 안전운행기록 장치 설치 여부, 좌석 안전띠 결함 등 차량 안전 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가시광선 투과율 70% 미만·어린이 보호표지 규격 미준수 등 각 항목별 보완이 필요한 일부 학교에 시정 조치를 요구했으며 관련 규정을 준수해 통학버스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할 것을 당부했다.
박세권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향후에도 지속 현장 점검을 실시해 이용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