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의림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2023년 아동권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동권리 인식개선과 참여권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관내 아동·청소년 기관 및 아동 관련 전문가, 참여기구 아동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했던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주제를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외에도 권리거울, 꽃, 워터볼 만들기, 아동권리 퀴즈, 스트리트 놀이터 등 즐길거리와 아동권리 포토존, 아동권리 홍보존을 마련해 행사에 참가한 아동과 보호자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남겼다.
행사에 참가한 김창규 시장은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동들의 권리가 최대한 보장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천시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제천시는 아동의 권리와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