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와 내일날씨] '기온 뚝' 벌어진 일교차 대비하려면?
16일인 월요일 오늘은 종일 찬바람이 불면서 날이 다소 서늘하겠지만 한 낮 들어서는 다소 따뜻한 햇볕이 들어 기온을 회복하겠다.
월요일 오늘은 주말에 이어 아침까지 짙었던 안개가 모두 사라져 시야가 깨끗하게 트여 있다.
어제(15일)보다 기온이 낮아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9도, 광주 20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낮겠다. 갈수록 쌀쌀해지는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16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3도 ▲제주 22도이다.
내일(17일) 아침은 서울 기온이 8도, 대관령이 2도로 대부분 한 자릿수를 기록해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5mm 안팎의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겠다.
일교차가 벌어진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외출 후 반드시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하도록 하는 등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또 기관지 점막의 건조가 감기 바이러스의 침투를 쉽게 하므로 따뜻한 물과 음료수를 통해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과로, 과음을 피하고 흡연 및 간접 흡연도 피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와 서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m 안팎으로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