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미술전공 2학년 40여 명은 상명대 무대미술전공 졸업생인 ㈜아트레이드 남성주 대표의 안내로 드라마와 영화 세트장을 탐방했다.
그리고 2000만 관객으로 화제가 됐던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와 넷플릭스 드라마 ‘트리거’의 방길성 미술감독이 진행한 ‘프로덕션디자인’ 특강을 통해 ‘범죄도시2’의 제작과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아트레이드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조선명탐정 시리즈1·2·3’, ‘늑대소년’, ‘미쓰 와이프’, ‘살인자의 기억법’, ‘극한직업’, ‘범죄도시 2·3·4’와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파친코’, ‘환혼’, ‘일타스캔들’ 등을 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상명대 무대미술전공 박진원 교수는 “상명대 무대미술전공은 재학생들이 현장 중심 무대미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실무 역량과 예술적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졸업생들은 현재 무대미술디자인, 무대의상디자인, 무대조명디자인, 프러덕션디자인, 무대제작과 기술 등 공영 영상예술 현장 각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 무대미술전공은 문화예술경영전공과 함께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 연계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