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열린 환경정화활동은 한방숲길 걷기 대회 일환으로 진행됐다.
180여 명의 새마을 가족은 한방숲길을 걸으며 근처에 쌓인 쓰레기도 수거해 탄소중립실천에 앞장섰다.
새마을회 주관으로 12년째 추진 중인 이번 행사는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 환경보전, 탄소중립 실천 등 범시민적 동참 분위기 조성이라는 목적을 두고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 지사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이동연 회장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한방치유숲길 걷기 대회를 통해 자연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걷기 대회에 참여한 김창규 시장도 "걷기 좋은 명품 숲길로 선정된 한방치유숲길 걷기를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범시민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범시민적 환경 공동체 운동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