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해당 플랫폼에서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ITX-청춘 등 모든 코레일 열차 예매를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과제인 ‘디지털서비스 개방’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민 편의를 높이고자 민간 기업이 공공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Wallet 포인트 적립과 KB pay 머니 추첨 지급(국민은행), 쏘카 45% 할인(토스), 국내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신한카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코레일은 지난 2021년 철도 업계 최초로 네이버, 카카오와 협업을 시작한 이후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민간 교통앱, 금융앱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문희 사장은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