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대전본부는 18일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전테크노파크 등 지역내 6개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대전상공회의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등 2개 경제단체와 함께 대전 지역주력산업 및 고탄소배출업종 영위기업의 구조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지역내 해당업종 영위기업 애로사항 발굴·공유, 대상기업의 구조전환을 위한 진단·컨설팅, 금융, R&D, 판로개척 등 기관별 지원시책 연계지원 등 대전 지역주력산업 및 고탄소배출 영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기관별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명기 중진공 대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내 중소기업 지원기관간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활용해 중진공 지원 만으로는 부족했던 분야별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점차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비관세장벽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