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서산시청 카누팀은 14~16일 전남 목포시 영산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카누경기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충남 선수단의 종합우승 20승과 전국체육대회 9연패 달성에 힘을 보탰다.
최지성 선수는 14일 열린 C-1 1000M 종목에 출전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동진, 나재영 선수는 지난 15일 열린 C-2 1000M 종목에 출전해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신홍 선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C-1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전국체육대회 2연패를 달성해 전국 최강자의 자리를 굳혔다.
서산시청 사격팀은 지난 14~18일 전남 나주시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경기에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박성현 선수는 지난 14일 열린 10m공기권총 개인전 종목에서 동메달 획득했다.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는 지난 15일 열린 10m공기권총 단체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이은서 선수도 16일 열린 10m공기소총 개인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이틀 연속 금빛 총성을 울렸다.
특히 이은서 선수는 지난 17일 열린 50m소총3자세 종목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 선수는 또 18일 열린 50m소총복사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고 소승섭 선수도 센터파이어권총 개인전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실력자들 사이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낸 서산시청 선수들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