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입주예정자가 가질 수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사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입주예정자, 감리자, 시공자, 관련 공무원 등이 2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공동주택 신축공사 감리단장은 이날 그간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으며, 이후 입주예정자는 관계자와 함께 시공, 품질, 안전 관리 등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아파트 시공 관련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전한 건축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철호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입주예정자들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불안감을 해소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앞으로도 적극적인 주택행정을 펼쳐 시민에게 양질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리업무 설명회는 2020년부터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서산시가 자체 추진하는 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