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서관은 1994년 처음 개관한 구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안산도서관(대덕구 법동, 1944㎡)의 노후시설과 내부 공간을 개선해 도서관을 찾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안산도서관 리모델링 생활SOC복합화 사업'을 시행한다.
안산도서관은 내달 착공해 2024년 8월 준공·10월 재개관을 목표로 하며,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연 면적 2725㎡의 규모로 총사업비 약 55억원이 투입돼 ▲지상 3층 증축 ▲엘리베이터 설치 ▲창호 및 친환경 냉난방기(GHP) 교체 △가족·개방형 자료실 구축 ▲북카페 및 문화예술공간 조성 ▲동아리실 등 주민 자율이용공간 확대 ▲화장실 등 공용 편의 공간 개선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도서관 사무실 이전 및 공사 중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관 기간 중 도서관 전체 시설 및 서비스가 중단된다.
도서대출은 이달 31일까지 가능하며, 관내상호대차서비스는 2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최충규 청장은 "안산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주민 소통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관할 예정"이라며 "휴관기간동안 불편하시더라도 구 인근 도서관을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빠른시일내에 변화된 도서관으로 재개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