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우욱현 재단 상임이사, 남기화 신협중앙회 이사, 김진태 부산장우신협 이사장, 김복명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시각장애인의 병원 진료, 직장 출퇴근, 일상 보조 등 원활한 사회활동을 위해 이동지원사업을 펼치고 교육, 문화, 직업 재활, 인식 개선 등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재단은 어부바 차량 지원을 통해 부산시를 포함한 경남·경북 일부 지역의 시각장애인 약 4만명의 이동권 향상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우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진출과 자립 기회 증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신협에게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9년 대전시청 장애인 무료 순환버스 기증을 시작으로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과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차량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2년부터는 대전시 저상버스 예약시스템 및 이동정보서비스 구축 등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