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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일본 복권 사러가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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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19 14:48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지금 당장 일본 복권 사러가야하는 이유 

많은 이들이 꿈꾸는 '일확천금'의 꿈, 로또에 당첨될 확률은 몇 퍼센트일까. 로또 당첨은 자신이 구매한 복권에서 여섯 개 숫자와 모두 같으면 1등으로 당첨되는데 이 확률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구체적인 로또 당첨 확률을 살펴보자면 814만 5060분의 1, 즉 0.0000123%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한 주의 행복'을 오천원에 구매한다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로또를 구매하기도 한다. 

로또 1 게임의 가격은 1000원으로 1인당 1회 10만 원 이상 구입할 수 없다. 특히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미성년자에겐 판매 및 당첨금 지급이 금지된다. 구매자는 원하는 번호를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고 자동으로 부여되는 번호로 구매할 수도 있다. 1등 당첨자가 없는 경우 해당 당첨금은 다음 회차 1등 당첨금으로 이월되기도 한다.

지난 14일 로또 1089회 추첨에서 총 9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하며, 1인당 29억 여원의 행운을 가져가게 됐다. 세금을 떼고 받는 1등 당첨금 실수령액은 20억2천861만원으로 지난 주 로또 1088회 1등 실수령액(16억6천424만원)보다 약 4억원 가까이 많은 당첨금액이 나왔다. 

로또 당첨 시 부가되는 세금에는 3억원 초과 시엔 33%을, 3억원 이하는 22%을 원천징수한다. 4등과 5등에는 세금을 징수하지 않지만 1~3등까지는 세금이 징수된다. 

한편 일본은 원칙적으로 복권 당첨금에 세금을 일절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만약 로또에 당첨된다면 송금 수수료를 제외한 당첨금 전액을 수령할 수 있다. 일본은 “복권 당첨은 누구에게나 꿈인데 그걸 세금을 매길 수 없다“ 라는 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로또 뿐만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복권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일본 복권하면 대표적으로 ‘점보복권’을 가장 많이 떠올린다. 점보복권은 1년에 딱 5번만 추첨하는 복권으로 일본 복권 당첨금은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당첨금액이 높아서 구매율이 높다.

일본 로또 당첨 금액은 한국 로또와 비슷하지만 세금을 떼지 않아 비교적 더 많은 당첨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심지어 일본에 거주 중이거나 여행 중인 외국인에게도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고 하니 일본에 방문한다면 복권 한번 구매해보는 것도 좋겠다. 

단, 당첨금을 수령하는 시점에서만 면세인 것이고, 당첨금을 수령한 이후로는 복권 당첨금이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이 보유하고 있는 재산으로 간주한다고. 즉, 일단 수령한 당첨금을 가족이나 타인에게 넘겨줄 경우에는 액수에 따라 증여세 부과의 대상이 될 수 있고, 당첨금을 수령한 사람이 사망한 뒤 해당 당첨금의 일부 혹은 전부를 유산으로 상속받는 경우에도 상속세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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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복권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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