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16' 옥순, 진짜 사랑 찾았다 "광수?"
나는 솔로 16기의 방송은 끝났지만 여전한 뜨거운 감자인 출연자들의 소식에 온라인 상은 아직 '핫'하다. 특히 16기 옥순이 새롭게 시작한 사랑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7일 16기 옥순의 SNS 계정에는 "사랑해"라는 글이 적힌 카드와 꽃다발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에는 옥순이 "예전 사랑했던 사람 다시 연락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붙여 달달함을 더했다.
나는 솔로 16기의 최종커플인 영식과 현숙, 정숙과 영철도 결국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결별해 현재까지는 모두가 솔로인 상태에 옥순이 가장 먼저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떤 분이라도 응원할께요", "잘되시길 빌어요", "사랑하시는 것 같다. 어쩐지 요즘 얼굴이 좋아보이셨다"라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솔로나라 16번지에서는 광수와 옥순이 오해로 인해 이어지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종영 직후 광수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옥순의 계정을 태그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광수와 옥순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담겨있다. 귀여운 머리띠를 한 두 사람은 서로의 옆에 꼭 붙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추석 연휴인 지난 9월 28일에도 함께 라이브 방송을 했다. 해당 방송에서 옥순은 “두 분이 현실커플이냐”라는 질문에 “그거는 다음 주까지 봐달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끌어올리기도 했지만 단순한 우연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이 밝혀졌다.
이후 옥순은 "광수가 근처에 있어서 잠깐 놀러 왔다"고 했고, 광수 역시 "머리 기른 건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 드리려 했는데 여기서 보여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