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태깡, 인기 이정도라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반했던 '먹태깡'의 인기가 여전하다.
지난 7월 출시해 품귀현상까지 빚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먹태깡은 새우깡 후속작으로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출시 당시 4일 만에 판매량 67만봉을 돌파하기도 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21일 대전시 서구의 한 편의점에서도 '1인 1 봉지만 판매합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점주는 "이번에 들여온 것도 오랜만에 겨우 들여온 것"이라며 "그런데 손님들도 은근히 몰라서 못 사가는 분들도 많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진열되어 있는 '먹태깡'도 단 2 봉지뿐이었다.
한편 지난 7월 12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사진과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구장에서 찍은 먹태깡 사진과 "먹어봐라"라는 간결한 글이 게재됐다.
특히 먹태깡과 함께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을 올리며 "이렇게 같이 먹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