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 공간 제공을 위해 2025년 말 준공 목표로 내년 2월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에 앞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20일 인지면 풍전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마을 대표자와 주민, 서산시 관계자, 용역사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설계 용역사로 하여금 사업의 기본계획과 설계(안), 향후 계획 등을 설명토록하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주민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 관련 절차를 마무리해 해 12월 말 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은 인지면 풍전저수지에 데크길,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관련기관 협의, 주민설명회 등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풍전저수지의 우수한 경관 자원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