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마음챙김 버스킹’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정신질환 당사자가 커피를 직접 제조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사진 부스 운영, 축시 낭독, 악기공연, 노래 공연, 밴드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악기공연은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재활 프로그램에서 배운 악기를 바탕으로 연주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및 정신질환 관련 문의나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852-1094)로 연락하거나 누리집(gjcmhc.or.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