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본부에 따르면 대전시, 세종시와 공동으로 대전 서구 KW컨벤션에서 중국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대전세종 중국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경, 상해, 성도 지역의 유통, 식품, 이미용품, 헬스케어 등 소비재 전반에 걸친 중국 바이어 30개사와 60개 수출기업이 참가해 총 208건, 약 5000만불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대전 소재 AI 기반 헬스케어 업체는 중국 심천의 의료기기 바이어와 15만불 상당의 기술제휴 및 제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준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올해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대중국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국은 여전히 우리나라의 중요한 상위 수출대상국이자 파트너다. 이번 상담회가 우리 지역의 대중국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