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단양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고고장구, 에어로빅, 어른라인댄스반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시작됐다.
개막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장, 도 의원과 국회의원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운동장에서는 발 볼링, 풍선탑, 고무신 던져받기, 공굴리기 등 4개 종목이 각 팀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치러졌다.
가수 안은채, 향토가수 김태석·금수봉 등의 화려한 공연과 노래자랑이 더해져 쌀쌀한 날씨에도 읍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한덕원 단양읍체육회장은 "원활한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해주신 단양읍 주민 여러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양읍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