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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말레이시아철도(KTMB)와 협력 강화 나서

업무협약 추진하고 정보공유·서비스향상 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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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23 17:19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23일 오전 한문희 코레일 사장(우측)이 말레이시아철도 사옥에서 모하메드 라니 히샴 삼수딘 사장(좌측)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코레일이 말레이시아 대표 국영 철도회사와 업무협력을 추진한다.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태평양 총회 참석을 위해 쿠알라룸푸르에 체류 중인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23일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철도(KTMB) 사옥에서 모하메드 라니 히샴 삼수딘 KTMB 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레일은 KTMB와 철도운영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고 철도 안전과 서비스를 향상하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양 기관은 상호 방문 등 교류를 통한 지식·경험 공유, 해외 철도시장 진출 협력, UIC 등 국제 철도기구 활동 협조 등 우호적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난 2014년부터 코레일 국제철도연수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세안 및 UIC 연수 과정’에 참여해 핵심 인재로 성장한 KTMB 직원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의 교류에 더해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기대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말레이시아철도와의 동반 관계를 바탕으로 아세안 주요 국가와도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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