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바로보는 외화통장은 지난 5월 출시한 환테크 전용 통장으로, 전용 화면을 통해 환율 변동에 따른 실시간 수익률 및 수익을 바로 보여준다. 또 영업점 창구 방문 없이 모바일뱅킹으로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다.
특히 입출금 시 환율우대 혜택을 USD 90%, JPY·EUR 80% 만큼 제공한다. 환전한 외화를 KB국민은행의 환전서비스 ‘외화머니박스’에 입금하면 가까운 영업점에서 외화 수령이 가능하며, 외화 현금수수료도 면제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엔저로 인해 엔테크 등 환테크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 상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