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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황하나 박유천 마약 사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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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24 14:10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또? 황하나 박유천 마약 사건 '재조명'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경찰이 배우 이선균 씨(48)를 비롯해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35·여)와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 씨(28·여), 작곡가 정다은 씨(31)에 대한 마약 투약 혐의로 내사를 벌이는 가운데 황하나와 박유천 마약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4년 전인 지난 2019년 3월 '버닝썬 게이트'가 터지면서 클럽 버닝썬에 관련된 인물들이 모두 수사대상으로 오르게 됐다. 

당시 황하나도 버닝썬 클럽에 종종 들려 마약을 구해 투약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연인관계였던 박유천까지 메스암페타민을 복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황하나와 박유천은 함께 마약 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았다.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당시 4월 4일 황하나가 체포되고 6일 후 4월 10일 박유천은 스스로 기자회견을 열어 억울함을 호소했다.

박유천은 "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라며 결백을 주장했지만 박유천이 마약 공급책 것으로 보이는 계좌에 돈을 입금하는 장면이 담긴 CCTV 등 마약 투약과 개연성 높은 증거들을 확보하면서 결백은 신빙성을 잃었다. 

특히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로 경찰의 마약 반응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던지기' 수법을 이용한 마약 거래 정황이 찍힌 CCTV 영상을 경찰이 확보했다.

한편 이번 마약사건 내사는 정식 수사 전 수사 대상을 확인하는 단계로 작곡가 정다은 씨는 이름만 언급됐을 뿐, 마약 투약 혐의가 구체화되진 않았다.

경찰은 이들이 유흥업소 등에서 마약을 구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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