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복귀 소식에 '전국이 들썩'
가수 황영웅이 복귀를 4일 앞두고 있다.
학교폭력 논란에도 팬들의 꾸준한 지지 속에 자숙을 이어온 황영웅의 첫 번째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은 오는 28일 발매된다.
황영웅의 복귀 소식이 들리자 팬들은 기부 공동구매를 진행해 지난 9일 오후까지 약 38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모금했다.
앞서 불타는 트롯맨 출연 당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황영웅은 학교 폭력 논란으로 하차하게 됐다. 특히 경연 도중 학폭, 상해 전과, 데이트 폭력 논란 등이 불거지며 결승 2차전 무대를 앞두고 하차했다. 이후 손태진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차 결승전을 앞두고 하차하며 황영웅은 "현재 어떠한 활동도 할 계획이 없다"라며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과거에 자신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 분들에 대해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가수 황영웅의 첫 앨범 기부 모금액이 50억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황영웅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에 따르면 23일 오후 10시 기준 황영웅의 첫 번째 미니앨범 공동구매 모금 금액은 49억 9794만 9262원을 기록해 황영웅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체감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