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금융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10월 마지막 화요일을 법정기념일인 ‘금융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기념식은 저축·투자, 혁신금융, 포용금융 유공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포용금융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저축과 투자로 금융활동의 모범이 된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 7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포용금융 부문에서는 권규성 광장신협 전무가 산업포장을, 이종영 남청주신협 상임이사가 대통령 표창, 박종식 삼익신협 이사장 겸 신협중앙회 이사가 금융위원장 표창, 김환수 장성신협 전무가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포용금융 수상자들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지역사회 봉사 및 후원 활성화, 소속 지역 금융기관 최초 평일 야간·주말 창구 운영, 장학 사업, 자영업자 대상 여신·마스크 지원 및 카드 단말기 수수료 면제 캠페인, 장애인 직업재활원 봉사 및 금융교육 지원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포용금융 활동을 실천해 신협의 대내외적 이미지를 향상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저축·투자 부문에서도 구본식 군산월명신협 조합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서동준 경기제일신협 조합원이 금융위원장 표창, 김재희 비아신협 조합원이 금융위원회 표창을 받았다. 수상 조합원들은 사업체 운영 수익을 지속해서 소외 이웃에게 기부하고, 성실한 납세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모범을 보였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 직원과 조합원들이 제8회 금융의 날에 지역사회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신협은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상생하며 지역 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고 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북돋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